2025학년도 수능 출제범위와 특징 실시간 등급컷

 

안녕하세요! 오늘은 다가오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의 출제 범위와 특징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번 수능의 출제범위는 9월 모의평가와 동일한 ‘전 범위’로 확정되었으며, 변별력 확보에 신경을 쓰겠다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발표가 있었죠. 과목별로 출제 범위와 학습 전략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025 수능 개요와 출제 범위

2025학년도 수능은 기존의 평가방식과 큰 틀에서는 유사하나, 9월 모평과 동일한 전 범위 출제라는 점에서 모든 과목에서 고난도의 문제를 다룰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평가원은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통해 난이도를 조절해왔는데, 올해 9월 모의평가에서는 변별력 부족에 대한 지적이 있어 수능에서는 이를 보완하고자 난이도를 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시험 영역은 크게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으로 구분됩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필수 영역이며, 나머지 영역은 자신의 선택에 따라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단, 한국사 미응시 시에는 수능 응시 자체가 무효 처리되며 성적 전체가 제공되지 않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EBSi 수능 풀서비스 등급컷

 

과목별 출제 범위와 학습 전략

국어

국어는 독서와 문학이 공통 과목으로 포함되며,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하나를 선택하여 응시하게 됩니다. 이번 수능은 고난도 비문학 지문과 문학의 지문 구성으로 시험의 변별력을 높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국어에서 고득점을 목표로 한다면 평소에 긴 지문을 정확하게 읽고 핵심을 빠르게 파악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또한 선택 과목에 따라 주요 출제 소재가 다르기 때문에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의 각 특징을 충분히 익혀야 합니다.

수학

수학은 공통과목과 선택과목으로 구분됩니다.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으로 모든 수험생이 풀어야 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중 하나를 선택해 응시합니다. 수학은 학평과 모평에서 출제범위가 점차 넓어졌고, 9월 모평부터는 전 범위가 출제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수험생들은 이 점을 염두에 두고 학습해야 합니다.

수학 학습 전략으로는, 개념과 공식을 확실히 이해하고 난도 있는 문제를 여러 번 풀어보며 풀이 방법을 숙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미적분이나 기하처럼 어려운 선택과목을 택한 수험생이라면 연습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출제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유형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영어

영어는 영어Ⅰ과 영어Ⅱ 범위에서 출제되며, 난도가 높을 경우 1등급 비율이 크게 줄어들 수 있는 과목입니다. 영어 영역은 문법, 독해, 듣기 등의 유형을 골고루 다루며, 긴 독해 지문이나 고난도 어휘가 출제될 가능성이 큽니다.

영어는 듣기 연습과 고난도 독해 지문 분석을 동시에 병행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1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들은 수준 높은 원서나 기사 등의 자료를 통해 독해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탐구(사회, 과학, 직업탐구)

탐구 영역은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로 나뉘며,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는 모든 수험생이 선택할 수 있지만, 직업탐구는 산업수요 맞춤형 및 특성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만 응시할 수 있습니다. 사회탐구는 생활과윤리, 윤리와사상, 한국지리, 세계지리, 동아시아사, 세계사, 경제, 정치와법, 사회문화 등 9과목이, 과학탐구는 물리Ⅰ·Ⅱ, 화학Ⅰ·Ⅱ, 생명과학Ⅰ·Ⅱ, 지구과학Ⅰ·Ⅱ 등 8과목이 있으며, 과목당 20문항씩 출제됩니다.

 

탐구 영역은 각 과목별로 전 범위가 출제되기 때문에 기본 개념을 충분히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과학탐구에서는 단순 암기가 아닌 개념 간 연관성을 이해하고 그래프와 표 해석 능력을 키우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직업탐구를 준비하는 수험생은 성공적인 직업생활을 필수로 응시하고, 5개 선택 과목 중 1개 과목을 택해 응시할 수 있습니다.

제2외국어/한문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9개 과목 중 1개 과목을 선택하여 응시합니다. 해당 과목은 기본 회화 능력과 독해 능력을 평가하기 때문에 교과서 중심으로 기초 표현과 문법을 반복 학습하는 것이 좋습니다. EBS 교재와의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평가원이 제시한 출제 방침에 따라 주요 연계 교재를 중심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크므로, 이를 참고해 학습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수능 학습 전략과 대비 방법

수능의 전 범위 출제는 수험생들에게 있어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기본 개념의 이해와 심화 문제 연습으로 고난도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평가원이 언급한 EBS 연계 체감도를 고려하여 주요 EBS 교재와 강의를 참고하면서 개념 이해를 돕고 문제 풀이 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학습을 병행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올해는 특히 모평에서 난이도가 들쑥날쑥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변별력을 가질 수 있는 과목에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험생들은 시간 안배와 시험 당일 체력 관리까지 고려하며 수능을 준비한다면, 마지막까지 흔들림 없는 실력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하며

2025학년도 수능은 여러 과목에서 전 범위로 출제되어 수험생들에게 더 높은 수준의 개념 이해와 문제 해결 능력을 요구합니다. 평소 꾸준한 학습과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풀어보면서 실전 감각을 기르고, 모의평가에서 경험한 문제를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끝까지 자신감을 잃지 않고 마지막까지 꾸준히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가 따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