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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2025학년도 수능 N수생 응시자 18만1893명으로 21년 만에 최다

by 외국어공부 2024. 11.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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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수능 N수생 응시자 18만1893명으로 21년 만에 최다…총 응시자 52만2670명
역대 최다 N수생 2025학년도 수능…이번에도 수학이 최상위권 가른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일주일 앞둔 가운데 역시 이번에도 '수학'이 최상위권을 가를 수 있는 핵심 과목으로 꼽히고 있다. 의과대학 정원이 확대되면서 의대 진학을 노린 서울 상위권 대학에 재학 중인 이공계열 학생들이 대거 수능에 응시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인데, 입시 전문가들은 올해 수능 수학이 '불수능'이라고 불렸던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으로 출제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등에 따르면 2025학년도 수능 N수생(검정고시 포함) 응시자는 18만1893명으로, 2004학년도 수능(19만9025명) 이후 21년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고3을 포함한 수능 응시자는 총 52만2670명으로 지난해보다 1만8082명 늘었다. 역대 최다 N수생이 몰리면서 수능 응시자 수도 지난해를 뛰어넘었다.


7일 데일리안은 2025학년도 수능에서 최상위권을 가를 핵심 과목으로 지목된 수학에 대한 입시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봤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수능을 앞두고 무슨 과목이 변별력 있는 과목으로 부상할지는 모르지만 의대 증원으로 최상위권 이과 학생들이 많이 들어오면 그만큼 수학 고득점자들이 많아질 수 있다"며 "가뜩이나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N수생들이 몰리며 변별력 확보가 필요한 상황에서 수학을 굳이 쉽게 출제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올해 수능 수학의 1등급 컷을 80점 중반대로 예상했다. 그는 "지난해 수학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48점이었고 1등급 컷은 84점으로 상위권 변별력 확보 측면에서 괜찮은 수준이었다"며 "올해도 작년 수능 수준 정도로 출제한다면 (변별력 확보에)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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