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산회계1급 자존감을 높이기
저는 졸업반에 머무르고 있는 사람입니다. 현재는 취업 준비와 자격증 준비 등을 위해 한 학기 유학을 하고 있는데요. 조기 취업이 저의 목표였는데 현실은 쉽지만은 않더라고요. 성적에 맞춰서 되는대로 가기보단 성장에 도움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어 이러한 결정을 했어요.
그리고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선 제 스스로도 성장을 해야 했습니다. 가장 필요한 건 자격증과 영어 공부였어요. 그 중에서도 저의 전공과 취업 시 도움되는 자격증을 먼저 도전하였고 최근에 전산회계1급을 취득했습니다.
전산회계1급 자격증
전산회계사는 어떤 기업을 막론하고 좋아하는 능력이었어요. 늘 취업 인기 자격증에 랭크되어 있었고 제가 원하던 능력치와도 같았어요. 특히나 사무직 (경영이나 회계, 경리 쪽은 특히) 필수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었기 때문에 졸업 전에 많이들 도전하더라고요.
그렇게 인강을 등록하여 본격적 취득 준비에 나섰습니다. 해당 시험은 필기 시험와 전선프로그램을 이용한 실무 시험까지 응시해야 했기에 꼼꼼한 학습이 필요했는데요. 처음에는 인강으로 이 학습의 구멍을 메울 수 있을지 걱정이 되었는데 샘플 강의를 몇 번 들은 뒤로 안심이 되었어요.
무엇보다 실제로 실무에서 사용할 내용들을 포함한 시험이었기 때문에 개인적 발전에도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어요.
전산회계1급은 매년 6회의 시험 기회가 있었어요. 2월, 4월, 6월, 8월, 10월 12월 이렇게 두 달에 한번씩은 시험이 열리기에 여유로운 준비가 가능하였고 난이도는 한 달 내에 준비해볼만한 수준이었습니다. 이후에 전산세무 1급과 2급 시험도 준비해볼 생각이긴 하지만 우선은 관련 분야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기에 자격증만 취득할 목적보다는 공부를 생각하며 1급 시험부터 준비를 했는데요. 요즘은 자격증 공부라고 해서 마냥 책상에 앉아 딱딱하게 하는 학습만 강요하지는 않더라고요.
강의 중에 재밌는 사례를 들어 더 쉽게 이론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고 그 내용을 이어 프로그램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는 점이 더 빠르게 전산회계1급 시험을 합격할 수 있었던 이유 같아요.
저는 지난 6월 5일에 있었던 시험에 응시하였고요. 8월 시험은 지난 주 토요일에 열렸어요. 올해는 두 번이 시험이 남아 있고 가장 빠른 시험은 10월 3일 (일)요일에 있는 98회 시험이 되는데요.
이 날에 4급수 시험이 모두 열리는데 개인적으로 전산세무 시험을 준비했다면 저는 두 달 전인 지금부터 준비했을 것 같고 전산회계21급이나 2급 시험에 응시할 거였다면 지금은 토익, 토플 같은 어학 시험에 집중했다가 9월부터 준비했을 것 같아요.
촘촘하게 커리큘럼만 따라 간다면 한 달 내에도 충분히 합격 가능한 수준이었거든요.
전산회계1급 시험
시험은 60분간 진행되었고 이론 3 : 실무 7 비율로 출제가 되었어요. 합격은 100점 만점 중 70점 이상 점수 취득 시였는데 저는 80점대 성적으로 무난하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이론 비율이 엄청 높기에 이론의 비중이 거의 없다 느꼈는데 실제로 교재와 강의를 병행하며 공부하니 이론 없이는 실무를 제대로 이해하기 힘들었어요. 단기 합격을 목표로 비중 높은 비율만 공부하는 것은 마땅한 전략이 될 수 있었으나 그 전에 이론은 필수로 공부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내용 이해 후 들어가는 것이 진도 속도도 훨씬 빠르고 더 많은 내용을 머리에 담을 수 있었거든요.
전반적인 내용이 전산회계 실무처리능력을 쌓고 프로그램을 원활하게 이용하기 위한 내용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시험의 목표에 대해 인지하고 공부를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이론은 밑거름으로 필수 내용이지만 시험에 있어서는 큰 힘을 발휘하지 못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내가 알고자 하는 내용과 시험에서 체크하고자 싶어 하는 내용을 적절하게 병행하는 게 공부하면 더 효율도 높고 단기간 합격에 맞는 전략이 되었어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저는 한 달에서 한 달 반이면 충분히 합격이 가능한 시험이었다고 생각해요. 제가 만약 한달 반이나 두 달 정도 여유 있게 학습을 했었다면 마지막 한 주는 한번 더 복습의 개념으로 훑어보시는 시간을 가졌을 텐데요. 그렇게 학습한다면 막판 스퍼트에 도움이 될 것 같고 그게 아니라도 충분히 시간 내에 시험 범위 학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굳이 장기 학습을 목표로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그리고 실무 시험에서 단축키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능을 하나하나 쓰는 것보다 단축키를 외우는 게 훨씬 더 시간도 줄이고 이득입니다. 아무래도 지류로 학습하는 느낌이라 프로그램을 만질 때와는 또 다른 느낌이었는데요.
전산회계1급 인강에서 프로그램 화면을 띄어 가르쳐주시기도 해서 저는 이런 점을 도움은 많이 받았던 것 같습니다. 꼭 오프라인 학습이 아니더라도 쾌적한 공부가 가능해서 다음에 더 높은 급수의 자격증을 준비할 때도 전 인강을 선택할 것 같아요.
남은 몇 개월을 앞으로 어학 공부와 또 다른 자격증 준비로 보내게 될 것 같은데요. 이번에 전산회계1급 시험을 준비하면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서 다른 스펙 준비에도 더 박차를 하게 준비하고 있어요.
취업은 정말 힘들지만 과정을 채워나가는 뿌듯함이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들도 이럴 때일수록 자기개발에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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