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필수인 어렵고 좋은 수학 N제와 사설 모고 난이도 알아보기 - 사설 모고 편!
N제 편을 이어서 사설 모고 편입니다! 사실 저는 재미를 위해서 N제 보다는 시험 형식으로 되어있는 사설 모고를 더 많이 풀었는데요. 제가 직접 풀어본 거에서 느낀 점과 친구들이 풀어본 거에서 많이 추천해주는 모고만 담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진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아래부터는 저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내용입니다!
수능 수학 난이도를 5/10으로 생각하였습니다.
그 엄청나게 많던 모의고사를! 다 버렸더니 많이 없네요 ㅠㅠ
이해원 모의고사
난이도: 시즌 1: 5.5/10 시즌 2~3: 7.5/10 시즌 4~final: 9/10
이해원 N제를 이은 시대인재 북스의 이해원 모의고사입니다. 시즌 1~4부터 final까지 있었는데요. N제도 정말 좋았는데, 모고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시즌이 갈수록 많이 어려워지더라고요... 제가 느낀 난이도는 시즌 1과 시즌 2~3, 시즌 4~final 이렇게 3개로 나눌 수 있었는데요. 시즌 1부분은 수능 정도?, 수능보다 킬러가 약간 어려운 느낌이 있었습니다. 시즌 2~3부터는 준킬러와 킬러 둘 다 난이도가 갑자기 상승해서 당황하였는데요. 그래도 이때까지는 풀만하다고 생각했고, 수능다운 느낌을 많이 받을 수 있어서 모래주머니 효과를 느끼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문제는 시즌 4~final이었는데요, 정말 어지럽도록 어려웠습니다. 준킬러의 난이도도 어려웠지만, 문제는 극킬러 22,30번의 난이도가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어렵더라고요. 사실 시즌 4~final은 제가 생각하기에 약간 아쉬운 부분이 있기도 하였는데, 문제의 난이도를 일부로 어렵게 내기 위해서 수능다운 부분이 조금 감소했다고 생각했고, 몇몇 어려운 문제는 논리 과정이 감탄이 날 정도로 좋았던 문제도 있었는데, 몇몇 문제는 "너무 어렵게 내려고 인위적으로 바꾼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준킬러도 매웠지만, 극킬러(22,30)가 좀 많이 매운 모의고사라고 생각을 했고, 특히 시즌별로 난이도 차가 워낙 심하다 보니 자신의 수준에 맞게 푸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특히, 시즌 4~final) 저는 많이 좋았다는 느낌을 받았고, final은 좀 많이 어려워서 많이 틀려도 상심하지 않고, 모래주머니 느낌으로 풀었습니당
참고로) 유튜브에 이해원 모의고사 치면 해설강의도 많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이로운 모의고사
시즌 1 난이도: 4.5~5/10 시즌 2 난이도 7.5/10
시대인재 북스의 이로운 모의고사입니다. 시즌 1은 시중에서 보기 드물게 딱 수능 정도의 전체적으로 쉬운 난이도였습니다. 시즌 1은 문제도 좋아서 얻어 갈게 많기도 하였고, 무난한 모의고사 느낌을 받았습니다. 시즌 2는 시즌 1과 다르게 난이도가 많이 올라갔고, 전체적으로 어려워진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특히 준킬러 부분이 시즌 1보다 많이 매워졌다고 느꼈습니다. 저는 시즌 1을 1회분 풀고, 아 이거 수능이랑 난이도와 문제 느낌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먼저 시즌 2를 풀고 그 후에 수능 직전에 시즌 1을 풀면서 실전 준비를 하였습니다.
정리하자면, 시즌 2도 괜찮았지만 시중에 생각보다 찾기 힘든 수능 난이도를 가진 시즌 1이 매력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참고) 유튜브에 해설강의도 올라오긴 하더라고요!
새로운 모의고사
난이도: 9.2/10
시대인재 북스의 새로운 모의고사입니다. 네, 정말 어렵습니다. 거의 막바지 9~10월쯤 나오는 걸로 알고 있는데, 막바지에 나오는 만큼 준킬러~킬러 부분을 최고 난이도로 끌어올린 느낌입니다. 저도 막바지에 가장 폼이 좋을 때 풀어봤는데도 킬러 몇 문제는 손을 못될 정도로 빡세더라구요. 이름이 새로운 만큼 점수도 새로워집니다. 이 모고만큼은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친구가 풀어야지 얻는 게 많을 거 같습니다. 보통 모고의 1등급컷과는 다르고 제가 주관적으로 느끼기에는 1등급컷이 70점 대인 거 같습니다.
정리하자면,수학모고를 풀 때 당황을 해보고 그것을 대비하고 싶다 or 진짜 어려운 모고를 풀고 싶다 하시면 푸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서바이벌 모의고사
난이도: 6~7/10 정규 서바이벌 평균 난이도: 6~7/10
시대인재 콘텐츠 중 가장 유명한 서바이벌 모의고사입니다. 이 모의고사는 재원생들에게만 주어지는데, 너무 유명해서 구하고 싶은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 솔직히 유명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제 퀄은 정말 좋고, 난이도도 정말 적당합니다. 정리하자면, 수능 난이도보다는 조금 높지만, 수능 느낌은 그대로 나는 모의고사입니다. 모래주머니 효과도 티 안 나게 받을 수 있고 전체적으로 공통과 선택과목이 밸런스 있게 조절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년에는 1~28회까지 나온 걸로 기억하는데 회차가 정말 많습니다. 중간중간마다 가끔씩 어려운 회차가 있긴 하지만 평균적으로는 수능보다 살짝 어려운 느낌입니다.
정리하자면 수능 대비로 푸는 매우 무난한 모의고사이고, 1~4등급의 많은 학생들이 풀어도 괜찮은 모의고사라고 생각합니다. 시대인재에 현강을 듣게 되면 서바이벌 모고 해설해 주는 것도 있어서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저의 주관적인 생각으로는 준킬러와 22번의 난이도가 조금 올라간 편입니다.
강대 K 모의고사
난이도: 초반 회차: 8.7/10 후반 회차: 6.5/10
시대는 서바이벌이 있듯이 강대는 강대 K가 있습니다. 이 모의고사도 많이 유명한데, 강대 K는 어렵기로 유명합니다. 강대 K는 회차를 나눠서 설명하는 것이 나은데, 초반 회차 1~10회는 정말 어렵고, 그중 특히 8~10회차는 정말 어렵습니다. 어떻게 어렵냐면, 일단 준킬러 난이도를 엄청 올립니다. 모든 준킬러 난이도를 거의 14~15번 급으로 올려서, 준킬러를 풀 때 엄청 시간을 많이 들게 합니다. 그리고 킬러도 특히 22번도 어렵게 내서 시간도 없을뿐더러 킬러를 본다고 해도 풀어내기 힘들게 만듭니다. 후반 회차는 수능을 대비하기 위해서인지 체감될 정도로 난이도를 확 납춥니다.(멘탈 지키기 위해서인 듯..)
근데 왜 사람들이 강대 K를 좋아하는지 생각해보면 강대 K는 난이도는 많이 높였지만 수능의 느낌은 그대로 잡았습니다. 문제를 보면 평가원이나 수능의 나올 거 같은 어렵지만 좋은 문제들이 많았던 거 같습니다.
정리하자면, 난이도가 어려워진 수능 모고 느낌이라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 거 같습니다. 1~2등급의 학생들이 모래주머니 효과를 보기 위해서 푸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킬링캠프 모의고사
난이도: 8.2/10
현우진 선생님의 킬링캠프 모의고사입니다. 아마도 손에 꼽힐 정도로 유명하고 많이 푸는 모의고사입니다. 난이도는 위에 보다시피 어렵습니다. 시중 다른 모의고사와 비교해 봐도 어려운 편이며, 가끔 메가스터디에 수강후기에 너무 쉽다고 쓰여있는데, 가볍게 무시하면 될 거 같습니다.
모고를 다 풀고 해설강의도 다 들어보고 느낀 점은 "역시 깔끔하다"였습니다. 공통부분이 점점 어려워지는 수능 수학의 기조를 따르데, 문제는 현우진만의 느낌을 들 수 있게 하였습니다. 특히 뭔가 킬링캠프를 풀어보면 다른 모의고사와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문제의 유형이 새롭고 아직 수능 수학에서 다루지 않은 부분, 즉 미출제 부분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그런 거 같습니다. 즉 요즘은 기출로만 해결되는 수능이 아닌 만큼 그 기조를 정확히 반영해서 아직 기출에 등장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중요한 내용을 많이 넣으신 거 같아서 저로서는 정말 좋았습니다. 보통 공통이나 선택 중에서 회차마다 다르게 1부분을 어렵게 만드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수능 수학을 반영하여 공통부분을 특히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느낀 거는 선택에서 30번 문제에 힘을 좀 주신 거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정리하자면, 저는 적극 추천하는 모의고사입니다. 미출제 부분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모의고사 난이도는 높기 때문에 점수로 좌절이나 상심을 하지 않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머지 회차를 버린 것 같아요! 이거밖에 없네요 ㅠㅠ 모의고사를 다 풀고 위에 중요하고 시간이 걸렸던 문제를 적어놓았습니다! 킬캠은 88~92 왔다 갔다 한거 같네요!!
참고) 킬링캠프는 해설 영상도 따로 있는데, 저는 꼭 듣는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문제의 의도와 미출제 부분의 내용, 논리를 플러스로 획득할 수 있는 일종의 강의 느낌이라 좋습니다
장재원 모의고사(=브로커 모의고사)
난이도: 초반 회차: 8/10 후반 회차: 6.5/10
장재원 선생님의 현강에서 풀었던 모의고사입니다. 초반 회차는 난이도 부분을 어렵게 올리셨습니다. 준킬러가 좀 어려웠고 특히, 13번의 도형 문제, 14번의 수2 그래프 문제, 15번의 수열 문제가 시험을 푸는 학생들에게 혼란을 주도록 문제를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모고 시험을 보다가 잠시 주춤거릴 수 있는 부분을 곳곳에 숨겨놓았습니다. 문제에서 수능 느낌은 그대로 나면서, 해설을 들어보면 "아! 이런 부분을 우리가 놓치고 있었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고요. 후반 회차가 될수록, 수능 난이도에 맞춰서 난이도를 낮추었지만, 저는 오히려 이 모의고사 같은 경우는 초반 회차가 더 매력적이게 느껴졌습니다. 현강에서 해설강의를 들을 때, 이 모고 시험 운영에 대해서도 많이 말씀을 해주셔서 전반적으로 좋았던 거 같습니다. 초반 회차에서는 저도 많이 배우고 고쳐나갔던 기억이 있네요!
브릿지 모의고사
난이도: 6.2/10
시대인재에서 숙제로 나가는 브릿지 모의고사입니다. 다른 모의고사와 다르게 브릿지 모의고사는 준킬러만 있는 모의고사입니다. 수능 문제 번호로 따지면 9,10,11,12,13,14,20,21 + 선택 28, 29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준킬러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준킬러 시간 단축 및 약점 보완용으로 딱! 입니다. 저도 준킬러 대비용으로 많이 썼고 최대한 35~45분 안으로 풀려고 노력을 하였습니다. 실전이라 생각하면서 빨리 풀 수 있는 거부터 풀고 버릴 건 빨리 버리고 다시 와서 푸는 훈련도 같이 했던 거 같습니다.
브릿지는 엄청 많았는데 아직 덜 푼 거를 버리지 않거 모아둔 거 같습니다! 준킬러대비용으로 잘 썻습니당
K27 모의고사
난이도: 7.3/10
강대에서 주는 브릿지 같은 모의고사입니다. 이 모의고사도 15 22 30이 없는 정확히 말해서 극킬러가 없는 모의고사입니다. 이것도 많은 회차가 있는데, 회차마다 난이도가 천차만별이지만 그래도 평균적으로는 어려운 편입니다. 사실 저는 이 모고를 "내가 극킬러를 빼면 몇 분 안에 풀 수 있을까?"를 알아보고, 그럼 내가 극킬러를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야 알맞은지 확인하기 위해서 사용하였습니다. 훈련용으로는 좋았던 거 같습니다. 브릿지에서 난이도 높아진 버전이라고 보면 괜찮을 거 같습니당
훈련용으로 좋았습니다! 나머지는 버린 거 같네용
사설 모고는 제가 오답노트 쓸 때 자르기도 하고 많이 구겨지기도 해서 독서실에 나올 때 완전히 다 버려서 남은 게 별로 없습니다 ㅠㅠ 사진을 많이 못 올린 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ㅠㅠ 오히려 N제는 책이라 N제가 더 많이 남아있네요...!
이렇게 사설 모고 부분이 끝이 났습니다! 사실 더 푼 게 있지만 많이는 안 풀어보고 몇 회 분씩만 풀고 시간 없어서 버린 경우도 있어서 쓰지는 않았습니다. 사설 모고 or N제 or 강의 수강 문제로 댓글 남겨주시면 최대한 진심으로 답변해 드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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